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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 당위성 (3)

지텔프 당위성은 트리거 단어만 찾으면 3문제가 끝납니다

자두 · 발행 · 최종 검토 · 약 7

외워야 할 것이 단어 목록 하나뿐인 유형이 있습니다. 당위성입니다. 해석도, 시제 판단도 필요 없습니다. 빈칸 앞쪽에서 트리거 단어 하나를 찾아내면 답은 언제나 동사원형입니다.

26문제 중 3문제, 투입 대비 회수가 가장 좋다

문법 26문항 가운데 3문항이 이 자리에서 나옵니다. 가정법 6문항, 시제 6문항, 준동사 5~6문항에 비하면 작은 몫입니다. 그런데 가정법은 if절 시제를 읽어야 하고 준동사는 동사마다 받는 형태를 따로 외워야 하지만, 당위성은 트리거 단어가 눈에 걸리는 순간 나머지 판단이 전부 생략됩니다.

문제 모양도 한 가지로 굳어 있습니다. 보기 네 개에 같은 동사의 네 형태가 놓이고 그중 하나만 원형입니다. 원형을 고를 근거만 확보하면 나머지 셋은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트리거를 찾고 원형을 쓴다

트리거는 세 품사에 흩어져 있습니다. 공통점은 전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하라는 뜻을 품는다는 것입니다.

트리거 자리단어
동사insist, demand, require, request, suggest, recommend, propose, advise, urge, ask, order, command, direct, prefer
형용사 (It is ~ that)essential, important, necessary, imperative, vital, crucial, urgent, advisable, mandatory, best
명사recommendation, suggestion, requirement, demand, request, proposal, advice, order

순서는 셋입니다.

  1. 빈칸이 that절 안의 동사 자리인지 확인한다.
  2. that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 위 표의 단어를 찾는다.
  3. 찾았으면 원형을 쓴다. 주어의 수도, 주절의 시제도 보지 않는다.

3단계에서 손이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절이 과거면 that절도 과거로 맞추던 습관 때문인데, 여기엔 시제 일치가 없습니다. 생략된 자리에 should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should complete에서 should만 지우면 complete가 남습니다.

트리거 하나로 끝나는 문제들

The board insisted that the merger ------- until the external audit was complete. (a) is delayed (b) be delayed (c) was delayed (d) will be delayed

✅ be delayed — insisted가 트리거입니다. should be delayed에서 should가 빠진 형태라 수동태도 be + p.p. 그대로 갑니다. ❌ was delayed — 주절 시제를 따라간 형태입니다. 이 구문은 시제 일치 대상이 아닙니다. ❌ is delayed / will be delayed — 원형 자리에 시제를 얹었습니다.

It is essential that every new employee ------- the safety training before entering the plant. (a) completes (b) complete (c) completed (d) has completed

✅ complete — essential이 트리거입니다. every new employee가 단수라도 -s를 붙이지 않습니다. ❌ completes — 원형 자리에는 수일치가 없습니다.

The auditor's recommendation was that the company ------- its inventory records every month. (a) reviews (b) reviewed (c) review (d) is reviewing

✅ review — 트리거가 동사가 아니라 명사(recommendation)로 나왔습니다. 자리만 바뀌었을 뿐 규칙은 같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함정 3가지

원형과 3인칭 단수가 나란히 보기에 오른다

complete와 completes가 함께 보기에 있으면 그 문제는 수일치를 시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주어가 단수면 손이 자동으로 -s 쪽으로 갑니다. 트리거를 먼저 확인하지 않으면 이 반사를 이길 수 없습니다.

같은 동사가 당위가 아닌 뜻으로 쓰인다

insist와 suggest는 뜻이 둘입니다. 요구·제안이면 원형이고, 주장·시사면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 시제를 맞춥니다.

  • He insisted that he was innocent. — 이미 그렇다는 주장이므로 시제 일치.
  • He insisted that the report be revised. — 앞으로 하라는 요구이므로 원형.

that절이 앞으로 할 일인지 이미 있는 사실인지가 갈림길입니다. 이 구분이 필요한 건 insist, suggest, propose뿐입니다. demand나 require는 뜻이 하나여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정형과 수동형에서 모양이 무너진다

원형 자리라 do나 does가 끼어들 자리가 없습니다. not이 원형 바로 앞에 붙습니다.

The policy requires that staff not disclose client information. do not disclose, does not disclose, not discloses는 전부 원형 규칙을 깬 형태입니다.

수동도 마찬가지입니다. be가 원형이므로 be submitted 이고, is submitted나 was submitted는 답이 못 됩니다.

당위와 사실을 가르는 표

앞에 오는 말당위 (that절에 원형)사실 (that절에 시제 일치)
insist~하라고 요구하다~라고 주장하다
suggest~하자고 제안하다~임을 시사하다
propose~하자고 제안하다~라고 제기하다
demand, require, request, order항상 이쪽
It is essential / necessary / imperative항상 이쪽
It is obvious / clear / true / evident항상 이쪽

왼쪽 목록에 없는 단어가 나오면 평범한 that절로 처리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should를 직접 써도 맞는 문장인가요?
맞는 문장입니다. should complete 와 complete 는 둘 다 성립합니다. 다만 문제에서는 둘이 함께 보기에 오르지 않으므로, 원형이 보이면 그쪽입니다.
insist 뒤는 무조건 동사원형인가요?
아닙니다. "~라고 주장하다"라는 뜻이면 이미 있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 시제를 맞춥니다. that절이 앞으로 할 일이면 원형, 이미 벌어진 일이면 시제 일치입니다.
주어가 3인칭 단수여도 -s를 붙이지 않나요?
붙이지 않습니다. 원형 자리라 수일치가 애초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every employee complete 가 어색해 보여도 그 형태가 맞습니다.
부정문은 어떤 형태가 되나요?
not을 원형 바로 앞에 놓습니다. does not exceed 가 아니라 not exceed 입니다. should not exceed 에서 should만 빠진 모양이라고 보면 됩니다.
트리거 단어를 전부 외워야 하나요?
동사 열몇 개, 형용사 열 개 남짓, 명사 예닐곱 개입니다. 명사는 대부분 트리거 동사의 명사형이라 실제로 새로 외울 양은 동사 목록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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