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프 · 가정법 (6)
26문항 중 6문제, 지텔프 가정법은 if절 시제가 답을 정합니다
자두 · 발행 · 최종 검토 · 약 6분
문법 26문항에서 가정법만 여섯 개입니다. 한 유형이 전체의 23%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이 여섯 개는 규칙 하나를 공유합니다. if절 시제가 주절 조동사를 통째로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26문항 중 여섯 개가 여기서 나옵니다
가정법은 지텔프 문법에서 출제 수가 가장 많은 유형입니다. 시제와 나란히 앞자리를 차지하고, 준동사·당위성·관계사·조동사·연결어가 나머지를 나눠 갖습니다.
출제 수보다 중요한 건 처리 속도입니다. 가정법 문항은 보기 네 개가 같은 동사의 조동사 조합으로만 나옵니다. received / would receive / will receive / would have received 같은 식입니다. 뜻은 넷 다 통하니까 해석해봐야 답이 좁혀지지 않습니다. 대신 형태 하나가 답을 완전히 정합니다. 여섯 문제를 짧게 끊고 시제와 준동사 쪽에 시간을 넘기는 것이 이 유형의 쓸모입니다.
if절 시제가 주절을 결정합니다
두 절은 짝입니다. 한쪽 형태가 정해지면 다른 쪽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 if절 동사 | 주절 | 말하는 시점 |
|---|---|---|
| 현재형 (arrives) | will/can/may + 동사원형 | 앞으로 |
| 과거형 (arrived, were) | would/could/might + 동사원형 | 지금 |
| had p.p. (had arrived) | would/could/might have p.p. | 그때 |
읽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if를 찾는다. 안 보이면 문장 첫 단어가 Had·Were·Should 인지 본다.
- if절 동사가 had p.p.인지 아닌지만 확인한다.
- had p.p.면 보기에서 have p.p.가 붙은 것을, 아니면 안 붙은 것을 고른다.
2단계에서 대부분 끝납니다. have p.p.가 붙은 보기는 보통 하나뿐이라 그 하나를 취하거나 버리면 답이 남습니다.
짝이 맞는 문장, 안 맞는 문장
If the supplier ------- the delay earlier, we would have rescheduled the launch. (a) reported (b) had reported (c) would report (d) has reported
주절이 would have rescheduled 입니다. have p.p.가 붙은 주절과 짝이 되는 if절은 had p.p. 하나뿐이라 (b)입니다. (a) 단순 과거는 would + 동사원형과 짝이고, (c)는 조건절 안에 would를 넣은 형태라 성립하지 않으며, (d) 현재완료는 이 짝 표에 없는 형태입니다.
✅ If the vendor had lowered the price, we would have signed the contract. ❌ If the vendor would have lowered the price, we would have signed the contract. → 조건을 말하는 절에는 would를 넣지 않습니다. 뜻을 따지기 전에 형태만으로 버려집니다.
✅ If the merger had gone through last year, the company would be the largest in the region now. ❌ If the merger had gone through last year, the company would have been the largest in the region now. → 조건은 작년, 결과는 now입니다. 두 절이 다른 시점을 가리키면 주절에 have p.p.를 붙이지 않습니다.
규칙에서 나오는 함정 세 가지
if가 문장에 없다
if를 생략하면 주어와 조동사가 자리를 바꿉니다. 문장이 Had·Were·Should 로 시작한다면 그게 if절입니다.
- Had the report arrived on time, the board ------- the proposal. → would have approved
- Were the system compatible with ours, the migration ------- much simpler. → would be
- Should you need assistance, our team will contact you within a day.
셋째 줄만 주절이 will 입니다. Should 도치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말하므로 현재 조건 쪽 짝을 씁니다.
if가 조건이 아닐 때가 있다
The auditor asked if the revised figures will be available by Friday.
여기서 if는 whether입니다. 조건절이 아니라 asked의 목적어인 명사절이라 가정법 시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whether로 바꿔 뜻이 통하는지가 판별 기준입니다.
근거가 빈칸 뒤에 있다
The board ------- the merger if the audit had been completed on time. (a) approved (b) would approve (c) would have approved (d) will approve
빈칸이 두 번째 단어라 앞쪽에는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뒤로 가서 had been completed 를 확인해야 (c)가 나옵니다. 빈칸부터 순서대로 읽는 습관이면 여기서 왕복이 생깁니다. 가정법은 빈칸 위치와 무관하게 if를 먼저 찾는 순서로 읽습니다.
if절과 주절 짝 한 장 정리
| 말하는 시점 | if절 | 주절 |
|---|---|---|
| 앞으로 (단순조건) | 현재형 | will / can / may + 동사원형 |
| 지금 (가정법 과거) | 과거형, be동사는 were | would / could / might + 동사원형 |
| 그때 (가정법 과거완료) | had p.p. | would / could / might have p.p. |
| 그때 조건, 지금 결과 (혼합) | had p.p. | would + 동사원형 (now·today·still 동반) |
| if 생략 (도치) | Had / Were / Should + 주어 | 위 줄과 동일 |
외울 것은 한 줄입니다. 오른쪽 칸에서 have p.p.가 붙는 줄은 하나뿐이고, 그 줄의 if절은 반드시 had p.p.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조동사 다음에 동사원형이 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if절과 주절 중 어디를 먼저 봐야 하나요?
- 빈칸이 없는 쪽입니다. 두 절은 짝이라 한쪽 형태가 정해지면 나머지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빈칸이 주절에 있으면 if절 동사부터, if절에 있으면 주절 조동사부터 봅니다.
- 가정법 과거에서 was를 쓰면 안 되나요?
- 주어가 단수여도 were를 씁니다. If I were, If the system were 형태입니다. 시험 보기에서 was 쪽이 정답으로 놓이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 보기에 would와 could가 같이 있으면 어떻게 고르나요?
- 시제 형태로 먼저 두 개를 버립니다. 형태가 같고 조동사만 다른 둘이 남으면 그때 문맥을 봅니다. 가능성을 말하면 could, 결과를 단정하면 would입니다.
- if절인데 will이 들어간 문장을 봤습니다. 틀린 문장인가요?
- 그 if가 조건이 아니라 명사절일 때는 정상입니다. whether로 바꿔 뜻이 통하면 조건절이 아니므로 가정법 시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 혼합 가정법인지 어떻게 알아보나요?
- if절이 had p.p.인데 주절에 now, today, still 같은 현재 표지가 붙어 있으면 혼합입니다. 이때 주절은 would have p.p.가 아니라 would + 동사원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