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 시제 (문맥)
토익 파트6 시제, 근거는 빈칸이 있는 문장에 없습니다
자두 · 발행 · 최종 검토 · 약 8분
빈칸이 든 문장만 읽으면 네 형태가 다 성립합니다. 그 문장 안에 시제를 정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Part 6 가 Part 5 와 갈리는 지점이 정확히 여기입니다. 근거를 문장 밖에 두고, 찾아오게 만듭니다.
근거가 지문에 흩어져 있는 문항
Part 5 의 시제 문항은 같은 문장 안에 표지를 넣어 둡니다. since 나 by the time 이 눈에 걸리면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Part 6 는 그 표지를 다른 데로 옮깁니다. 지문 맨 위 발신 날짜에, 앞 문단의 한 문장에, 또는 빈칸 다음 문장에 둡니다. 그래서 이 유형은 시제를 아는지 묻는 것이 아니라 기준점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아는지를 묻습니다.
찾을 곳은 세 군데뿐입니다. 지문 머리의 날짜, 빈칸이 속한 문단의 앞 문장, 뒤 문장. 이 셋 밖에서 근거가 나오는 배치는 드물어서, 지문을 처음부터 다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기준점을 세 곳에서 찾습니다
| 지문에서 찾은 것 | 빈칸의 시제 |
|---|---|
| 머리 날짜보다 앞선 날짜가 본문에 있음 | 과거 또는 현재완료 |
| 머리 날짜보다 뒤인 날짜·요일이 있음 | 미래 (will, is scheduled to) |
| effective + 미래 날짜, starting, as of | 미래 |
| 앞 문장이 이미 끝난 일을 보고함 | 과거 또는 현재완료 |
| 문단이 반복되는 절차·규정을 설명함 | 현재 |
| by + 미래 시점, 마감을 말함 | 미래완료 |
- 보기 넷이 같은 동사인지 봅니다. 다르면 시제 문항이 아니라 어휘 문항입니다.
- 지문 머리의 날짜를 확인하고, 본문에서 다른 날짜·요일·시점 표현을 찾습니다.
- 그 시점이 머리 날짜보다 앞인지 뒤인지로 과거와 미래를 가릅니다.
날짜가 아예 안 나오는 지문도 있습니다. 그때 기준은 문단이 하는 일입니다. 절차나 규정을 설명하고 있으면 현재시제이고, 벌어진 일을 보고하고 있으면 과거입니다.
기준점을 찾아 본 지문
To: All facilities staff Date: March 3
The loading dock resurfacing that began in January ------- last Friday, two weeks ahead of the contractor's estimate. Deliveries will resume through the main entrance beginning Monday.
(A) concludes (B) will conclude (C) concluded (D) is concluding
✅ (C) — 머리 날짜가 3월 3일이고 본문에 last Friday 가 있습니다. 기준점보다 앞이라 과거입니다. ❌ (A)·(D) — 현재 계열은 이미 끝난 일을 말하지 못합니다. ❌ (B) — 미래는 last Friday 와 부딪힙니다. 빈칸 문장만 읽으면 넷 다 읽히지만, 머리 날짜와 last Friday 를 겹치면 하나만 남습니다.
Date: June 12
Effective July 1, all expense claims must be filed through the new portal. The finance office ------- a training session for department coordinators next Wednesday.
(A) held (B) will hold (C) has held (D) had held
✅ (B) — Effective July 1 과 next Wednesday 가 둘 다 6월 12일보다 뒤입니다. ❌ (A)·(C)·(D) — 과거 계열은 next Wednesday 와 맞지 않습니다.
날짜가 없는 문단은 하는 일로 갈립니다.
Reimbursement requests ------- within ten business days of submission. Requests missing receipts are returned to the sender without processing.
✅ are processed — 절차를 설명하는 문단입니다. 반복되는 규정은 현재시제로 씁니다. ❌ were processed — 한 번 있었던 일이 아니라 늘 그렇다는 말입니다. → 뒤 문장 are returned 가 현재인 것도 근거입니다. 같은 문단 안의 다른 동사가 기준점을 알려 주는 배치가 잦습니다.
기준점을 찾고도 어긋나는 세 자리
빈칸 문장 안의 표현을 기준으로 삼는다
빈칸 문장에도 시간처럼 보이는 말이 들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within ten business days, for three weeks 같은 것들인데, 이 표현들은 기간만 말하고 기준점을 찍지 않습니다.
기간은 그 구간이 언제 놓였는지를 말해 주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졌는지, 과거에 닫혔는지, 앞으로 열릴지는 다른 곳의 날짜가 정합니다. 빈칸 문장 안에서 근거를 찾았다고 느껴지면 그것이 기간 표현인지 기준점 표현인지 한 번 더 보세요.
effective 와 as of 를 과거로 읽는다
effective October 1, as of next quarter, starting Monday 는 그때부터 적용된다는 뜻이라 앞을 봅니다. 그런데 지문 머리 날짜와 비교하지 않고 읽으면 이미 시행 중인 것처럼 읽힙니다.
- 머리 날짜 9월 15일 + Effective October 1 →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미래.
- 머리 날짜 10월 20일 + Effective October 1 → 이미 시행 중입니다. 현재.
같은 문장이 지문 머리 하나로 시제가 뒤집힙니다. effective 를 만나면 반드시 머리 날짜로 돌아가세요.
보기가 시제가 아니라 태로 갈리고 있다
보기 넷이 has completed, was completed, has been completed, will complete 처럼 태와 시제를 겹쳐 놓는 배치가 있습니다. 시제부터 재려 들면 넷이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이때는 태를 먼저 정합니다. 빈칸 뒤에 목적어가 남아 있는지 한 곳만 보면 되고, 그 판정으로 넷 중 둘이 지워집니다. 남은 둘에서 기준점을 찾는 것이 순서입니다. 읽을 범위가 좁은 판단을 먼저 하는 원칙은 Part 6 에서도 같습니다.
지문에서 근거가 나오는 자리
| 근거가 있는 곳 | 무엇을 보는가 |
|---|---|
| 지문 머리 (Date, 발신일) | 모든 판단의 기준점 |
| 빈칸 앞 문장 | 이미 끝난 일인지, 앞으로의 일인지 |
| 빈칸 뒤 문장 | 같은 문단의 다른 동사 시제 |
| effective·as of·starting + 날짜 | 머리 날짜와 견주어 앞뒤를 정함 |
| by + 날짜 | 마감이면 미래완료 |
| 문단이 하는 일 | 절차·규정이면 현재, 보고면 과거 |
첫 줄이 나머지 다섯 줄을 전부 재는 자입니다. 지문을 펼치면 본문보다 머리 날짜를 먼저 보는 습관이 Part 6 시제 문항에서 새는 시간을 거의 다 막아 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Part 5 시제 문제와 무엇이 다른가요?
- 근거가 있는 위치가 다릅니다. Part 5는 같은 문장 안에 시간 표현이 들어 있지만, Part 6는 다른 문단이나 지문 머리의 날짜에 있습니다. 문장만 읽으면 넷 다 성립해 보입니다.
- 지문 맨 위 날짜도 근거가 되나요?
- 됩니다. 공지나 이메일의 발신 날짜가 기준점입니다. 본문에 나온 날짜가 그보다 앞이면 과거, 뒤면 미래로 갈립니다.
- 시제 문항인지 어떻게 알아보나요?
- 보기 넷이 같은 동사의 형태 변주면 시제 문항입니다. 동사가 서로 다르면 어휘 문항이고, 그때는 시제를 아무리 따져도 갈리지 않습니다.
- 지문 전체를 다 읽어야 하나요?
- 아닙니다. 지문 머리의 날짜와 빈칸이 속한 문단의 앞뒤 한 문장이면 대개 끝납니다. 다만 그 세 곳은 반드시 봐야 합니다.
- 미래를 나타내는 형태가 여럿 보기에 올라오면요?
- will과 be going to는 시험에서 함께 정답 후보가 되지 않습니다. 갈리는 것은 대개 will과 현재진행, 또는 will과 will have p.p.입니다. 앞의 것은 확정된 일정인지로, 뒤의 것은 마감 표현이 있는지로 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