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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영어 · 도치·강조

편입영어 도치, 문두에 무엇이 나갔는지만 보면 됩니다

자두 · 발행 · 최종 검토 · 약 11분

한 문장에 절이 셋인데 어순을 바꾸는 곳은 한 곳뿐인 문장을 만납니다. 어디서 바꿔야 하는지는 문두에 무엇이 나갔는지가 알려 줍니다. 확인은 한 동작뿐입니다. 그 덩어리를 손으로 가리고 나머지를 읽어서, 주어가 남으면 뒤집고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가린 것이 곧 주어라 그대로 둡니다.

주어가 두 번째 줄에서야 나오는 문장

도치가 걸린 문장은 첫 단어부터 표시가 납니다. Never, Rarely, Not until, Only when, Hardly 같은 말이 주어보다 앞에 놓이고 그 뒤에 조동사가 따라 나오는데, 어순이 뒤집혔을 뿐 뜻은 그대로라 해석만으로는 옳고 그름이 갈리지 않습니다.

문두 덩어리는 한 단어로 끝나지 않습니다. Only after 뒤에 절이 통째로 붙고 그 절 안에 수동태가 한 겹 더 들어가면, 첫 동사가 나올 때까지 두 줄을 읽게 됩니다. 그래도 어순이 바뀌는 곳은 그 덩어리가 끝난 다음 한 곳뿐입니다. 형용사구나 분사구가 앞으로 나가 동사와 주어가 자리를 바꾸는 형태도 같은 갈래로 묶입니다.

가리고 읽어서 주어가 남으면 뒤집습니다

문두로 나간 것뒤따르는 어순조동사
부정 부사 (Never, Rarely, Seldom, Little, Nowhere)조동사 + 주어 + 본동사없으면 do·does·did를 세운다
부정 부사구 (At no time, Under no circumstances, In no way)조동사 + 주어 + 본동사위와 같다
Not until + 시점·절조동사 + 주어 + 본동사주절에서만 세운다
Hardly, Scarcely, No sooner (뒤에 when·than 절이 붙는 꼴)had + 주어 + 과거분사had로 고정된다
Only + 부사구·부사절조동사 + 주어 + 본동사없으면 새로 세운다
보어 (형용사구·분사구·Such·So + 형용사)be동사·연결동사 + 주어새로 세우지 않는다
Nor, Neither, So (앞말 이어받기)조동사 + 주어앞 절이 쓴 형태를 그대로 받는다
부정어가 달린 주어 (No evidence, Not a single ~)주어 + 동사 그대로도치가 일어나지 않는다
  1. 첫 동사가 나오기 전까지를 한 덩어리로 끊습니다. 덩어리 안에 절이 들어 있으면 그 절이 끝나는 곳까지가 덩어리입니다.
  2. 그 덩어리를 손으로 가리고 남은 부분을 읽습니다. 주어와 동사가 남아 문장이 되면 가린 것은 부사이고, 거기가 뒤집는 자리입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가린 것이 주어라 어순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3. 뒤집기로 했으면 시제와 수를 조동사에 얹고 본동사는 원형으로 남깁니다. be동사나 have, can 같은 조동사가 이미 있으면 새로 만들지 않고 그것만 주어 앞으로 옮깁니다.

가리고 읽는 2단계를 건너뛰면 앞뒤가 다 소용없습니다. 문두에 부정어가 보인다는 이유 하나로 손이 나가면, 정작 뒤집으면 안 되는 문장에서 넘어집니다.

뒤집은 문장과 그대로 둔 문장

✅ Not until the parish registers were collated did demographers recognize how early the decline had begun. ❌ Not until the parish registers were collated demographers recognized how early the decline had begun. → 앞의 종속절은 문두 덩어리라 건드리지 않고, 어순은 주절에서 바꿉니다.

✅ No sooner had the treatise appeared than its central table was challenged in three separate journals. ❌ No sooner the treatise had appeared when its central table was challenged in three separate journals. → No sooner는 had를 주어 앞으로 보내고 뒤를 than으로 받습니다. when은 Hardly와 Scarcely가 데려가는 짝입니다.

✅ Central to this account is the assumption that literacy spread outward from the port cities. ❌ Central to this account does the assumption stand that literacy spread outward from the port cities. → 보어가 앞으로 나가면 원래 있던 동사가 그대로 주어 앞에 섭니다. stands the assumption처럼도 씁니다. do를 새로 세우는 쪽은 부정어와 only가 이끄는 도치라, 그 꼴을 여기 가져오면 어순만 흉내 낸 문장이 됩니다.

✅ The inspectors named no informants, nor did they explain why the survey had been suspended. ❌ The inspectors named no informants, nor they explained why the survey had been suspended. → nor 뒤는 조동사가 주어보다 앞입니다. 앞 절이 과거이므로 did를 세우고 본동사는 원형으로 둡니다.

같은 재료로 첫 단어만 바꾼 두 문장을 나란히 놓으면 판정 기준이 드러납니다.

  • At no time ------- the commission acknowledge the earlier fieldwork. → did
  • No member of the commission ------- the earlier fieldwork. → acknowledged

첫 문장의 At no time은 가려도 the commission이 남습니다. 둘째 문장의 No member of the commission은 가리면 문장이 사라지는데, 그 덩어리 자체가 주어이기 때문입니다.

손이 먼저 나가는 세 자리

부정어로 시작하지만 주어입니다

Nothing in the archive suggests that the two men ever corresponded. No account of the second voyage survives in a complete copy.

두 문장 모두 부정어로 시작하지만 뒤집을 것이 없습니다. Nothing과 No account가 주어 자체라 앞으로 나간 부사가 아니고, 문두의 not·no·never를 신호로만 받아들이면 이 자리에서 does를 세우게 됩니다. 그럼 Only는 어떨까요? 같은 갈래로 갑니다. Only the youngest of the surveyors kept a diary에서 Only는 주어를 좁혀 주는 말이라 어순이 그대로 남습니다. 가리고 읽는 한 번이 이 자리를 전부 걸러 냅니다.

뒤집을 절을 잘못 고릅니다

문두 덩어리 안에 절이 들어 있으면 그 절에서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Only after did the ledgers arrive was the discrepancy noticed 처럼 덩어리 안쪽을 먼저 뒤집어 놓게 됩니다. 맞는 문장은 Only after the ledgers arrived was the discrepancy noticed 로 갑니다. 뒤집는 자리는 덩어리가 끝난 다음 한 곳뿐입니다. 콤마가 없으면 경계가 눈에 안 보이는 데다 문두 절 안의 동사가 주절 동사처럼 읽혀서 이 실수가 나는데, 덩어리를 먼저 닫고 나서 도치를 생각하는 순서로 가면 그 자리 자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어순만 바꾸고 시제를 두고 옵니다

Hardly와 No sooner는 어순만 정하는 말이 아닙니다. 두 사건의 선후를 말하는 구문이라 먼저 일어난 쪽이 had와 과거분사로 굳어 있고, 뒤따르는 절은 단순과거입니다. Hardly did the expedition reach the plateau when a storm closed the pass처럼 do를 세우면 도치는 맞아도 구문이 어긋나고, had reached로 고쳐야 뒤 절과 시점이 맞습니다.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when이나 than 절을 달지 않고 Hardly가 '거의 ~않다'라는 뜻으로만 쓰인 문장이라면 do를 세워도 됩니다. 짝을 데려오는 순간부터 had로 굳는다고 새겨 두면 되는데, 그 짝까지 함께 외워 두어야 합니다. Hardly·Scarcely는 when, No sooner는 than. 도치는 맞게 해 놓고 than 자리에 when을 넣는 답이 여기서 나옵니다.

문두 한 칸으로 갈리는 어순

문두어순판정 근거
Nowhere, At no time, Under no circumstances조동사 도치가려도 주어가 남는 부사구다
Nothing, No evidence, Not a single ~그대로그 덩어리가 곧 주어다
Only + 부사구·부사절조동사 도치Only 뒤가 시간·조건 표현이다
Only + 주어그대로Only가 주어를 좁혀 준다
Hardly, Scarcely + hadwhen으로 받는다먼저 일어난 일이 과거완료다
No sooner + hadthan으로 받는다위와 같은 구문, 짝만 다르다
Such was ~ thatbe동사 + 주어보어가 앞으로 나갔다
So + 형용사·부사 ~ thatbe동사·조동사 + 주어정도를 나타내는 말이 앞으로 나갔다
Nor, Neither + 조동사 + 주어앞의 부정을 이어받는다앞 절의 동사 형태를 그대로 쓴다

마지막 줄에는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앞 절이 부정이어야 nor와 neither를 씁니다. 앞이 긍정이면 이어받는 말은 so로 갈리고, 그때도 조동사가 주어 앞에 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문두 덩어리가 부사인지 주어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그 덩어리를 손으로 가리고 나머지를 읽습니다. 주어와 동사가 남아 문장이 되면 부사 덩어리라 뒤집고,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그 덩어리가 곧 주어라 어순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Not until 뒤에 붙은 절도 뒤집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그 절은 문두 덩어리의 일부라 평서문 어순 그대로 둡니다. 어순이 바뀌는 곳은 덩어리가 끝난 다음, 주절의 주어와 조동사 사이 한 곳뿐입니다.
Hardly와 No sooner는 뒤를 무엇으로 받나요?
Hardly와 Scarcely는 when으로, No sooner는 than으로 받습니다. 앞 절은 had와 과거분사를 쓰고 뒤 절은 단순과거를 씁니다. 두 사건의 선후를 나타내는 구문이라 시제까지 묶여 있습니다.
보어가 앞으로 나가는 도치에도 do를 세우나요?
세우지 않습니다. be동사나 seem 같은 연결동사가 주어 앞으로 옮겨 갈 뿐입니다. 새 조동사를 만드는 것은 부정어와 only가 이끄는 도치 쪽입니다.
So로 시작하는 두 어순은 뜻이 다른가요?
다릅니다. So + 조동사 + 주어는 앞말과 마찬가지라는 뜻이고, So + 주어 + 조동사는 앞말이 맞다고 확인하는 뜻입니다. 어순 하나로 의미가 갈리므로 그대로 외워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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